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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song

[곡 소개] 0515

by Mazih 2024. 4. 17.

 

 

The Hoosiers - Goodbye Mr A

the Hoosiers - The Trick to Life(2007)

 

https://www.youtube.com/watch?v=OeNNfS0ZTnU

뮤직비디오

 

 

잘 가요, Mr.A

당신은 우리를 사랑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너무 많은 것들을 알고 있어요

잘 가요, Mr.A

당신은 모든 답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미는 가지고 있지 않죠...

 

밴드 The Hoosiers의 Goodbye Mr A입니다.

 

리더를 맡고 있는 어윈 스파크스가

자신의 중학교 영어 선생님이었던

조나단 앤더튼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추모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엄 근데 가사가..

추모 맞지?

 

가사만 보면 아주 상냥한 선생님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제자가 곡까지 쓴 걸 보면

좋은 분 아니었을까요ㅋㅋ

 

뮤직비디오 내용은

밴드 멤버 3인방이

슈퍼히어로 Mr.A를 납치해서

로켓에 달아 하늘로 날려버렸지만

우주임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Mr.A..

라는 내용입니다.

 

마지막 Mr.A가 살아있는 장면에서

그래도 앤더튼 선생님은 하늘에서 잘 계실 것이다

라는 의미인가.. 한번 추측도 해봅니다.ㅎ

이래놓고 아니면 웃길 듯

 

 

Confetti - Right Now

Confetti - Right Now(2018)

 

https://www.youtube.com/watch?v=HTz1dbeM63c

뮤직비디오

 

 

지금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어

마치 날 수 있을 것처럼

지금이라면 하늘을 만질 수 있을 것 같아

머리가 구름 안에 떠있어

 

*Head in the clouds: 공상에 잠기다, 딴생각을 하다

 

Confetti의 Right Now입니다.

 

Confetti 제가 참 좋아하는 그룹인데

가사에 Explicit이 안 달려 있는 게 이 곡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얘도 뮤비 썸네일부터 심상치 않음.

 

역시 이번에도 코끼리 탈이 등장하는군요.

(요즘은 외계인 복면 쓰고 나오던데)

 

컨페티 특유의 신나고 캐치한 느낌이 나는 곡입니다.

 

뮤비에도 완전 컨페티스러운 것만..ㅋㅋ

(원숭이 대타용 바나나, 컨페티(색종이 조각), etc..)

 

 

 

half•alive - still feel.

half•alive - Now, Not Yet(2019)

 

https://www.youtube.com/watch?v=KOOhPfMbuIQ

뮤직비디오

난 노예가 아니야, 가둘 수 없어
그러니 어둠에서 나를 꺼내 무덤에서 끌어내줘

왜냐하면

난 여전히 살아있으니까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난 알아차리기 시작하네
그리고 난 여전히 살아있어
앞으로 떨어져서, 궤도로 돌아가

 

half•alive의 still alive입니다.

 

밴드의 이름 half•alive는

보컬 조시 테일러가 한 심리학 이론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의 영혼의 한쪽은 삶을, 다른 쪽은 죽음을 향해 끌어당겨지고 있다.

고로 인간은 반만 살아있는 상태(half alive)가 된다."

 

still feel! 여전히 살아 있다!

제목부터 밴드 하프 얼라이브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이 노래는 꼭 뮤직비디오를 봐야 하는데요.

노래에 맞춰 흐느적거리는 예술적인 춤사위(?)가

아주 멋있습니다ㅋㅋ

 

시각적 효과의 중요성을 잘 살렸다고

볼 수 있겠군요.

 

 

 

IDKHOW - Razzmatazz

I DONT KNOW HOW BUT THEY FOUND ME - Razzmatazz(2020)

 

https://www.youtube.com/watch?v=9q_nAZaLCZA

뮤직비디오

 

 

집에 가는 길에 마을을 칠하자
깜빡이는 불빛이 뼈를 부러뜨리고
너의 모든 주문을 외워봐
그럼 구닥다리의 라즈마타즈를 갖게 될 거야

 

*Razzmatazz: 소란, 요란한 활동·전시

 

밴드 I Dont Know How But They Found Me의 Razzmatazz입니다.

 

원래 Panic! at the Disco에서 활동하던 댈런 위크스가

2016년에 Falling in reverse의 드러머 라이언 시먼과

비밀리에 결성한 밴드로

이거 불륜(?) 아님?

시먼은 2023년 9월에 탈퇴해

현재는 위크스만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사가.. 아주.. 난해합니다!

해석이 전부 제각각이라..

정치 얘기라는 말도 있고 패닉앳더디스코 때 얘기라는 말도 있고.

 

IDKHOW가 지향하는 레트로스러움이

잘 드러나는 노래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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