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아트 사이트 dotpict입니다.
https://www.dotpict.net/
픽셀아트.. 정말 근본 중의 근본이죠.
지금같은 디지털 아트로 발전하기 전부터 고전게임 제작자들이
어떻게든 용량을 줄이려했던 노력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인데요.
게임 용량보다 게임을 캡처한 사진 용량이 더 크다
요즘은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도트의 감성이 좋아서
그런 디자인을 채택하는 게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런 유구한 역사를 지녔다 보니 이를 위한 오래된 툴들도 많습니다.
(Aseprite.. Pyxel edit... 등등)
근데 이 목적에서 벗어난 툴이 있는데용.
본격 게임 제작용이 아닌 자랑용(?) 픽셀아트 사이트 닷픽입니다.
한 사이트에서 그림을 그리고 sns처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메리트이자 특징입니다.
단순히 기능 면에서는 다른 무료 툴들보다 딸리기에..
국밥 불합격.
참고로 웹 버전은 알파 버전이라고 합니다.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시려면 앱을 쓰십쇼.
레이어라거나.. 캔버스 사이즈나.. 브러시 사이즈.. 등등
대충 구글에서 쳐서 닷픽에 들어갑니다.
일단 새 캔버스를 만들어서 그림을 그려봅시다.
https://dotpict.net/canvases ←캔버스 만들러 가기
캔버스 사이즈는 16x16부터 64x64까지 있습니다.
다른 선택지는 없습니다. 이 중에서 하나 골라야 합니다.
자유도 사망
또 왠지 모르겠지만 닷픽은 시작할때 팔레트를 하나 골라야 하는데
Edit Color에서 바꿀 수 있으니 아무거나 누릅시다.
전 요걸 하겠습니다.
아주아주 심플한 인터페이스입니다.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기능 몇 개가 빠져있네요.
캔버스가 엄청나게 작기 때문에 한 픽셀 한픽셀을 계산적으로 넣어야 합니다.
도트게임 감성으로 아무거나 한번 그려보겠습니다.
수두걸린 엉덩이 아니라고
완성입니다.
복숭아입니다.
아니라고 하는 분들은 去见马克西하게 해드림.
내보내기도 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 옆에 점 세개를 누르면 save image 선택지가 나옵니다.
놀란 점 두가지는
투명 파일이 아님.
그리고 겁나 작음.
그림을 다 그린 뒤에는 sns처럼 게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평균 연령대가 생각보다 낮은 편이기에.. 이상한 그림은 컷당합니다.
게시를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앱에서는 계정 없이도 올릴 수는 있었는데 못지움. 흑역사 양산 주의)
단순히 게시하는 것 외에도
내가 직접 다른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트레이싱용 틀을 만든다거나
닷픽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픽셀아트 sns(?) dotpict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능 면에서는 다른 툴에 비해 떨어지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거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게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즐거운 도트생활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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