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웹에서 3d 포즈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클튜를 쓰다 보면 이런 회색인간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당연히 아시겠지만(..) 본인의 데생 능력에 이슈가 있거나
구도를 잡기 귀찮을 때 사용하는 친구들입니다.
자칫 잘못 사용하면 그림이 뻣뻣해지기 일쑤지만
잘만 사용한다면 자신의 실력을 보완하면서 엄청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사기적인 기능이죠.
근데 전 얘네 쓰는 게 더 어려워서 잘 안 씁니다
하지만 클튜도 결국 유료..
이 정도 기능은 무료로도 있을 거 같은데??
싶던 찰나!
역시 있었습니다!! 게다가 프로그램도 아니고 웹!!
뻥이고 그냥 메디방에서 광고하길래.. 신기해서 가져왔습니다.
(Dudung)
JustSketchMe입니다.
이름부터 아주 쿨하군요.
Just do it
프로그램으로도 깔 수 있는 것 같긴 한데
전 일단 웹앱으로 해보겠습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아주 직관적이군요.
게다가 설명까지.. 어쩜 이리 친절할 수가!!
참고로 좌클릭은 (카메라) 방향,
우클릭을 하면 (카메라)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한번 아무 포즈나 만들어보도록 하죠.
머쓱한 포즈입니다.
뽐내는 포즈 아님.
혼자서 다양한 포즈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관절꺾기(..)에 한계점이 없다는게 단점 아닌 단점입니다.
뭘 그리느냐에 따라 필요할 수도 있고.
교통사고씬..?
다른 모델들도 살펴보겠습니다.
앟.. 유료군요.
Base에 있는 몇 개 빼고는 사용하려면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결제하라는 건 좀.. 국밥 탈락
참고로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차라리 클튜를 사는게...(개인적인 의견)
일시불로 100불이니까 참고하십쇼.
또 무료버전은 유료버전과 달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포즈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뭐 직접 만들면 되는 거 아닙니까. 실력도 늘고 럭키비키잔아
내보내려면
오른쪽 하단 제일 끝부분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스크린샷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트레이싱하는 게 그리기 편하긴 합니다.
포즈를 만드는 게 어렵지.
그래도 이런 거에 맛들이다 보면 기본 실력도 잘 안 늘고
본인 실력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최악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
급할 때 아니면 사용은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관절 인형 같고 재미는 있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즐거운 포즈(?) 생활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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