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band

[아티스트 소개] Xinlisupreme(신리슈프림)

by Mazih 2024. 5. 19.

 

 

Xinlisupreme의 오카노 야스미

 

참고한 글↓

http://onlyangels.free.fr/interviews/x/xinlisupreme.htm

2002년 Xinlisupreme 이메일 인터뷰.

묘한 중2스러움 주의..

https://daily.bandcamp.com/features/the-political-is-personal-for-japans-xinlisupreme

2018년 I am not Shinzo Abe 발매 이후 인터뷰

 

일본의 정치 음악(?) 아티스트 Xinlisupreme입니다.

정확히는 프로젝트 이름이 Xinlisupreme.

 

2001년부터 지금까지

동일본 대지진, 원자력 발전소 문제 등

다소 민감한 주제의 정치적 메시지를

 음악으로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로 일본어보다 영어로 곡이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장르적 특성 때문에 영미권 쪽에서 인지도가 높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rf4-iz8MdM

Xinlisupreme - I am not Shinzo Abe(2015)

※노이즈.

 

 

Xinlisupreme의 대표곡 I am not Shinzo Abe입니다.

 

일본의 전 총리 아베 신조가 추진했던

평화헌법 개정을 비판하는 항의곡인데요.

거리 시위에서 영감을 받아 녹음했다고 합니다.

가사 내용은.. 'I am not Shinzo Abe'의 반복.

 

하지만 정치, 특히 음악에서의 정치 요소는

특히나 민감한 일본에서 주저없이노빠꾸

곡을 제작한 건을 이유로 음반사와 트러블(..)이 생겨

앨범 출시가 좀 복잡해지긴 했으나

발매는 어찌어찌했군요.

 

2002년에 발매했던 앨범 'Tomorrow Never Comes' 이후
발매한 2번째 앨범이자 첫 정규 앨범입니다.

 

 

머신 비트+ 기타 사운드 + 피아노의 기묘한 조화가

앨범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에서 처음 듣고 문화충격받음..

근데 이게 노이즈 중에서 감미로운 편이라는 게.....

 

'음악을 정치화하지 말라'는 문구가 트렌드가 될 정도로

창작활동에서 정치 비판이 금기시되는 것에

반대하는 일본 사회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 하는 오카노의

의견에 극구 찬성하는 바는 아니지만

누구나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는 있다고 생각니다.

 

 

https://youtu.be/6sUuNHRSvgE?si=DPYFnZenrqHC49ir

Xinlisupreme - Seaside Voice Guitar

Xinlisupreme의 Seaside Voice Guitar입니다.

최애곡(?)

개인적으로 마지막 빗소리가 마음에 듦.

이건 노이즈 없는 버전으로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

 

24년에 신곡이 발표된다고 하니

이런 류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2002년 Tomorrow never comes 리뷰글

https://www.weiv.co.kr/archives/12269

 

core류는 들어도 Noise는 아직

저에겐 너무 이른 음악이군요

잠 깰 때만은 탁월합니다.

시험기간에 써보십쇼.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날로 먹는 글,,